기장군수, ㈜비투지코리아 동남권 산단 유치의 시작과 끝은 기장군의 독자적인 유치 노력의 성과!
기장군수, ㈜비투지코리아 동남권 산단 유치의 시작과 끝은 기장군의 독자적인 유치 노력의 성과!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1.06.17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기장군수, 비투지코리아 관계자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거의 매일 수십차례 통화를 하면서 설득과 협조를 구해
- 기장군수, 800명 공직자, 17만6천군민이 함께 우수 기업유치에 총력 대응

기장군은 파워반도체 전문기업인 ㈜비투지코리아의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 산단’)의 유치는 기장군이 외부의 도움 없이 독자적으로 추진한 기장군의 기업 유치 노력의 성과로서, 기장군수를 비롯한 800명 기장군 공직자와 17만6천 기장군민이 함께 우수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앞선 6월 16일 오전 11시 동남권 산단 현장 브리핑룸에서 ㈜비투지코리아의 동남권 산단 입주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한 바가 있다.

㈜비투지코리아(대표 신정훈)는 2009년 설립한 수도권 반도체 소재 및 소자 업체로 전기자동차용 전력 소자 등에 적용 가능한 질화갈륨(GaN) 파워반도체 생산과 국내 1위 의료용 X-ray 센서를 공급하는 기술선도형 강소기업이다. 특히 X-ray 영상부분에 센서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 소자 관련해서는 국책연구소·대학과 연계하여 질화갈륨(GaN) 파워 반도체분야 연구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이 유망기업인 ㈜비투지코리아를 유치하기 위해, 기장군은 유치 시작단계부터 최종 유치 의사 확정시까지 기장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가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기장군수는 ㈜비투지코리아 대표, 고문, 관계자에게 직접 제일 먼저 입주 제안을 시작하여 유치의 물꼬를 틀었고, 지난 2월 5일 해당 기업을 기장군으로 초청하여 동남권 산단 기업투자유치 설명회와 동남권 산단 현장방문을 직접 주관하기도 했다.

이후 기장군수를 비롯한 담당부서의 끈질긴 유치 설득 과정이 이어졌고, 특히 기장군수는 ㈜비투지코리아 관계자와 지난 2월부터 6월 17일 현재까지 거의 매일 수십 차례 통화를 하면서 설득과 협조를 강력히 구했다. 그 결과 ▲5월 6일 기업 실무자 현장 방문 협의, ▲6월 9일 기업대표 현장 실사 및 군수면담을 거쳐 ▲6월 16일 입주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천신만고 끝에 기장군 동남권 산단 내 입주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

기장군수는 “기장군의 독자적인 노력과 끈질긴 설득 끝에 ㈜비투지코리아와 같은 대한민국 파워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유망기업을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내 대기업을 비롯한 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와 기장군민이 하나로 결집하여, 동남권 산단을 세계 일류 방사선 의·과학 융합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기장군의 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맥락에서, 기장군수는 동남권 산단 내 대기업 유치와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4차례에 걸쳐 보낸 바 있다.

본 호소문을 통해 기장군수는 "무너지고 피폐해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삼성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의 공격적인 지방투자가 절실하다"면서 "대기업 총수가 구속돼 있는 상황에서 어떤 전문 경영인이 투자 결정을 쉽사리 내릴 수 있겠냐"며 사면을 호소했다.

한편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기장군 장안읍 일원 약148만㎡(약 45만평) 부지에 기장군이 군비 3,197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하고 있다. 산단 내 수출용신형연구로 개발사업,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건립,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구축,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첨단 국책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와 관련된 대기업과 강소기업 육성으로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