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정관신도시 LH7단지에서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은 LH7단지 관리사무소와 협조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51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안내와 치매선별검사(CIST)를 진행했다.
치매선별검사(CIST)란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기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을 확인하는 ‘인지선별검사도구’로 학력, 연령 기준에 따라 점수를 측정해 기준 점수 이상일 경우 ‘정상’, 기준 점수 보다 낮은 경우 ‘인지저하’로 판정해 인지저하자의 경우 추가적인 진단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치매는 무서운 병이지만 예방하는 방법이 제일 좋다. 이번 기회를 통해 치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큰 만족감을 보이며 소감을 밝혔다.
기장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사전에 예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의 : 기장군치매안심센터 ☎709-2943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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