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들과 봉사자들이 텃밭에서 가꾼 감자·양파 취약계층 지원 -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동장 정윤경, 민간위원장 김영욱)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나눔텃밭에서 키워 온 양파 500kg과 감자 1,000kg을 수확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세대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양주동 협의체는 2018년부터 나눔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수확한 농작물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텃밭 규모를 400평으로 확대하여 200평에는 양파를, 나머지 200평에는 감자를 심고 위원들이 정성껏 가꾸어 왔다.
텃밭에서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작업에는 협의체 위원뿐아니라 새마을부녀회, 주부민방위기동대, 참사랑봉사회 등 양주동 관내 기관단체 회원들이 힘을 보태주었으며, 경상남도 중소벤처기업과 직원들도 참여 일손을 보탰다.
김영욱 민간위원장은 “양주동 나눔텃밭 가꾸기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올해도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키운 감자와 양파를 양주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해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나눔텃밭 가꾸기 사업에 양주동 협의체 위원들과 각 기관단체 회원 여러분, 그리고 도 중소벤처기업과에서도 함께 해 주셔서 올해 목표대비 더 많은 취약계층에 지원해 줄 수 있었다”며 “이웃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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