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엔지니어링(대표 최규양)은 지난 24일 저소득가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강서동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저소득 청소년 3명에게 매월 10만원씩 3년간 지원하며 1인당360만원 총 1,08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 3명은 한부모가구의 청소년들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착실하게 생활하고 있어 꿈을 이루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취지가 있다.

최규양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태영엔지니어링(주)은 어곡동 폐수처리시설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1997년 창업 후 다양한 특허를 가지고 있고, 도내 국립대학들과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술개발 활동에 적극적인 관내 기업으로 지난 5월에도 (재)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안상일 강서동장 “지역사회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려고 노력해주어 감사하며, 대상자들에게 장학금과 기부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