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28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군수 주재로 국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27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11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33개소의 일반관리시설, 19개소의 종교시설, 87개소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7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731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7일 12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3,317건에 달한다.
기장군수는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대로 발생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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