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29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28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31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31개소의 일반관리시설, 3개소의 종교시설, 114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8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190명,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82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28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85명, 2차 접종 500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43,630명, 2차 10,416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8일 6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3,323건에 달한다.
기장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자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진 실내외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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