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 역량 강화 및 문화적 삶의 질 향상 선도 기대 -
양산시는 29일 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가칭)양산문화재단』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해부터 추진된 문화재단 설립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일권 양산시장, 시의원, 문화예술 관계자 등 시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공청회에서는 김진일 문화관광과장의 문화재단 설립 경과보고와 경남연구원 변철희 위원의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 발표 후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 양산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양산시 문화발전을 진심으로 원하는 시민들의 높은 열망을 확인했다”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재단 설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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