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30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29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20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34개소의 일반관리시설, 3개소의 종교시설, 122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9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210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209명이 음성, 1명이 양성(기장군 141번 기확진자 재검사)이 나왔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43명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29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50명, 2차 접종 560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43,680명, 2차 10,976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9일 20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3,343건에 달한다.
기장군수는 “백신접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지만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전까지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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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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