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탁의료기관 100개소 대상 현장교육 실시 -


양산보건소는 7월부터 시행되는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을 대비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100개소를 대상으로 양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방법 및 오접종 방지 방안을 위한 교육을 ‘21.06.30~07.07까지 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은 해동 후 냉장 2~8도에서 최대 5일간 보관이 가능한 점, 희석 및 분주 조건이 타 백신보다 까다로운 점 등을 고려하여 지금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이 이루어져 왔으나, 최근 정부의 백신 취급조건 완화로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해짐에 따라 위탁의료기관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이자백신 접종 술기 ▲다종백신 보관·관리 ▲오접종 방지 ▲접종 동선 안내 등을 교육한다.
교육장소는 종합운동장 내 양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이며 필요할 경우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양산시 보건소는 백신에 대한 빠른 정보 제공 및 오접종 방지를 위해 SNS를 이용한 실시간 채팅방 운영 등 대상 위탁의료기관과 현장 상황을 즉시 공유하며 시민들이 최대한 안전한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탁의료기관과 협조하여 안전한 접종과 백신 접종률을 높여 조속히 집단면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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