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6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기획청렴실장, 보건행정과장, 재난관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5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32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34개소의 일반관리시설, 3개소의 종교시설, 105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5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174명,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52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5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146명, 2차 접종 184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43,943명, 2차 12,138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5일 4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3,418건에 달한다.
부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연일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하면서, “아울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찰 활동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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