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군 정관도서관은 7월부터 12월 말까지 우애란 아동문학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의 방’을 운영한다.
우애란 작가는 2014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동물원이 된 버스’로 등단하여 ‘행복한 버스’, ‘돌아온 자선당 주춧돌’, ‘왜관으로 간 아이들’, ‘한호가 들려주는 의령 옛 이야기’ 등을 집필했다.
정관도서관 작가의 방은 △고민타파! 문학상담소 △내 손안에 작가 △ 생각나무 메시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애란 작가가 직접 상주하여 독서, 글쓰기, 문학진로 등 문학과 관련된 고민은 물론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을 책으로 상담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행사-도서관 상주작가’ 란에서 확인하거나, 정관도서관(051-709-3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상주작가는 ‘도서관에서 작가읽기, 작가에서 문학읽기’를 주제로 도서관의 특성에 기반한 프로그램과 전문작가가 참여하는 글쓰기 강좌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관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작가를 직접 만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정관도서관 ‘작가의 방’을 통해 도서관이 문학을 나누고 인생을 나누는 문학 사랑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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