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동위원장 유호진, 정용구) 2021. 7. 15.(목) 산들바람 식당에서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들을 7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팔순잔치인 2021년 동고동락(同苦同樂) 산수연을 개최했다.
하북면 동고동락(同苦同樂) 산수연 행사는 하북면이 지역특성상 노인이 많고 증가하는 고독사 문제와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점차 잊고 살아가게 되는 현실에서 공공복지의 한계를 극복하여 주민 주도로 팔순을 맞이한 홀로 어르신에게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통해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하고 효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 주기 위해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먼저, 지역 내 나눔 실천 본보기로 나선 산들바람(대표 김대열)에서 생신 음식을 마련하고, 하북면 지사협(그 외 각종 다과) 등 기부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공공복지의 한계를 극복한 주민 주도의 원활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뒤늦게 차린 생신상이었지만 올해 팔순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의 생신 축하, 무병장수 기원과 함께 덕담을 나누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산수연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 행복한 순간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며 웃음꽃을 활짝 피웠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하루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용구 위원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과 행복을 느꼈으며, 팔순을 맞은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