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60억원 정리
울주군,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60억원 정리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7.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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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 결과 체납액 60억원을 징수해 정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악성고질체납자 은닉재산에 대한 사해행위 취소,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생계위기형 체납자에게는 징수유예, 분납 유도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쳤다.

또 체납세 징수 콜센터 운영으로 소액체납자 집중관리를 시행하고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및 강제처분 등을 추진함으로써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지방세 감소를 위해 노력했다.

울주군은 이월체납액 상반기 정리목표액(63억 7700만원)의 94.5%인 60억 2600만원을 정리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건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맞춤형 징수기법을 통해 체납자들을 면밀히 관리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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