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읍,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고립가구 실태조사 실시
기장군 정관읍,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고립가구 실태조사 실시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1.07.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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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가구 생활실태, 사회적고립도, 가구취약도 등 파악 -

기장군(군수 오규석) 정관읍은 7월부터 12월까지 정관읍 거주 1인 가구 8,700여 명에 대한 사회적고립가구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1인 가구 중 거주취약지 거주자 및 사회적 고립 고위험군인 중·장년층, 공적안전망에 속해 있지 않은 취약계층을 8월말까지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실태조사로 선별된 위험의심가구에는 심층상담을 통해 위험 단계별로 주민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와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한다. 그중 복합적인 위기가구의 경우에는 사례관리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정관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우리읍에서는 고독사의 불행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기가구가 없는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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