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가구 청소년 3년간 1,080만원 지원 -

송월㈜(회장 박병대)은 지난 28일 저소득가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강서동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저소득 청소년 3명에게 매월 10만원씩 3년간 지원하며 1인당360만원 총 1,08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 3명은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의 청소년들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착실하게 생활하고 있어 꿈을 이루고 자립의 꿈을 실현한다는 취지다.
박병대 회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펼쳐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병대 회장은 올해 2월 제14대 양산상공회소 회장으로 취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산지역 기업체의 권익향상과 경영지원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송월㈜은 1949년 문을 열어 현재 양산 유산공단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주력품인 타올은 생산량과 품질에서 국내외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안상일 강서동장“지역사회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신데 감사하며 대상자들에게 장학금과 기부의미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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