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치매안심센터, 초기치매환자 중점관리 사업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초기치매환자 중점관리 사업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8.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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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문숙희)는 18일부터 초기 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 지연을 위해 경증치매환자 30명, 신규 등록환자 10명 총 40명을 선정해‘치매환자 중점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치매 환자 중점 관리 사업은 3개월에 걸쳐 월 2회 방문 또는 유선 상담, 단계별 키트 제공 및 교육, 가족상담 및 사례관리 등으로 진행되며, 중점관리 기간 종료 후 대상자가 원할 시 산림치유 프로그램(울산광역치매센터 주관)을 신청할 수 있다.

단계별 3종키트는‘알려드릴께요’,‘도와드릴께요’, ‘함께할께요’총 3단계로 구성되있다. 각 키트는 다독다독 활동지, 치매가이드북, 인지 활동 도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가정에서도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상자를 독려하고, 치매 중증화를 지연하기 위해 꾸준한 모니터링과 다양한 자원 연계를 제공해 관리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치매안심센터(052-204-2878)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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