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 우리동네 ‘착한나눔가게’ 18호점 탄생
하북면 우리동네 ‘착한나눔가게’ 18호점 탄생
  • 윤가비 기자
  • 승인 2021.08.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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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호점 통도매운탕 … 줄 잇는 나눔 동참으로 복지온도 상승 -
하북면 착한나눔가게ⓒ양산타임스
하북면 착한나눔가게ⓒ양산타임스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동위원장 유호진, 정용구) 17일 통도매운탕(대표 정명숙)을 착한나눔가게 18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동네「착한나눔가게」사업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과 관내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자영업자 및 중소규모 소상공인이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나눔 운동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연이은 동참으로 인해 하북면의 복지온도는 상승중이다.

이번 착한나눔가게 동참한 음식점은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청장년 세대 중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돌봄이웃에게 매주 화요일 밑반찬지원을 약속하여, 하북면 특화사업인 영양가득 찬(饌) 나눔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통도매운탕 정명숙 대표는 “대단한 기부도 아닌데 부끄럽다며, 하북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용구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후원을 해주신 정명숙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착한나눔 가게가 늘어 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호진 하북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뜻깊은 사업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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