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발생
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발생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1.08.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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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334~335번째 확진자

기장군에 23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334~335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334번 확진자는 부산 9768번(중구) 접촉자(가족)로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335번 확진자는 경남 확진자의 접촉자(가족)으로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23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소장,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22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4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81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16개소(3그룹), 종교시설 142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67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2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280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3명이 양성(기장군 334~335번, 해운대구 거주자 1명), 277명은 음성이 나왔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오늘부터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9월 5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계속적으로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방역소독을 꼼꼼히 시행하고,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도 이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부서별 소관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고, 배수구 등의 이물질도 미리 제거해 태풍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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