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의회(의장 임정섭)는 제182회 양산시의회 임시회를 8월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간의 회기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시장 제출 조례안 7건 및 동의안 8건, 의견청취의 건 3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1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이종희 의원은 장애 학생 통학거리 단축과 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장애인 특수학교 추가 신설을 시와 관련기관에 건의하였으며, 김혜림 의원은 불법광고물 난립 방지를 통한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하여 디지털 전자게시대 설치·운영을 시측에 요청했다.
한편, 김일권 양산시장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경제 부양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기후변화대응 및 녹색도시 실현,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을 위한 추경예산의 집행효과가 신속하게 시민에게 전달되도록 양산시의회의 폭 넓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23일 제1차 본회의 이후 26일까지 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하고, 27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 등에 대한 최종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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