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유동인구 밀집지인 통도사휴게소 부산방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내달 3일부터 9월30일까지, 이용객이 밀집되는 11시에서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위치는 휴게소 진입구에서 주차장 우측방면에 설치하여 대기-접수-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양산시와 의료인·군인·도로교통공사 인력이 상주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휴게소 이용객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고, 추석 전후 성묘객 등 타지역 방문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일상복귀 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9월은 추석 등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별검사소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유입을 사전 차단하겠다”며 시민들에게는“진단검사를 받은 후에는 결과 확인시 까지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 외출 자제해 줄 것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