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고속도로휴게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양산시, 고속도로휴게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1.09.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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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유동인구 밀집지인 통도사휴게소 부산방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내달 3일부터 9월30일까지, 이용객이 밀집되는 11시에서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위치는 휴게소 진입구에서 주차장 우측방면에 설치하여 대기-접수-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양산시와 의료인·군인·도로교통공사 인력이 상주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휴게소 이용객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고, 추석 전후 성묘객 등 타지역 방문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일상복귀 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9월은 추석 등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별검사소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유입을 사전 차단하겠다”며 시민들에게는“진단검사를 받은 후에는 결과 확인시 까지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 외출 자제해 줄 것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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