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8청소년지원단 하승우(양산청년회의소 회장)는 지난달 31일 양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굳건하게 성장해 가는 청소년을 위하여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은 매년 후원금으로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애쓰는 청소년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후원금을 통해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 하승우 위원은 “우리 어른들이 먼저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정말 필요한 청소년에게 후원금이 전달되어 꿈을 향해 나아 갈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작은 마음들이 하나씩 모여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가정의 어려움과 사회적 환경, 청소년의 상황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세밀한 지원이 필요한데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의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위험요인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