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7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보건소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6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2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118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27개소(3그룹), 종교시설 7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86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6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378명,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222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6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2,907명, 2차 접종 2,633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88,938명, 2차 48,363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6일 5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4,585건에 달한다.
정임수 부군수는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완화되면서, 오늘부터 경로당을 제외한 기장군 관내 공공시설이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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