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동장 정윤경, 민간위원장 김영욱)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령인 1인 가구 50세대에 대해 안부확인을 하고, 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나눔뱅크사업’을 통해 비타민, 곰탕, 냉·온찜질파스 등이 포함된 5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양주동은 지난 7월, 8월 2달간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및 고령자 1인 가구 50세대에 대해 ‘폭염대비 취약계층 기획조사’를 실시했으며, 전화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이들의 거주환경과 지지체계, 고충 사항 등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맞춤형 복지급여 미수령 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계급여 등 공적지원과 연계하였고, 양주동 협의체의 ‘행복나눔뱅크사업’을 통해 조사 대상 50가구 전체에 5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였다.
또 질병 및 고령으로 인해 밑반찬 준비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된 가구에 대해서는 협의체의 또다른 특화사업인 ‘정성가득찬 반찬나눔’의 대상자로 선정했다.
김영욱 민간위원장은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 키트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주변의 돌봄이웃들이 최소한의 의식주를 누리면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사회 구성원 전체의 책무인 만큼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만성질환자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생필품 키트를 준비해 주신 김영욱 위원장님과 협의체 위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양주동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주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