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구강주치의사업 운영
취약계층 구강주치의사업 운영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9.02.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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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과 부모 대상 560명 대상 진행
울주군보건소 취약계층 '치과 주치의사업' (사진출처=울주군)
울주군보건소 취약계층 '치과 주치의사업' (사진출처=울주군)

 

울주군보건소(소장 최우영)는 울주군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치과 진료와 검진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치과 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구강주치의사업」은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고 평생 구강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1~2월중 울주군보건소와 범서보건지소, 남부통합보건지소를 방문해 검진을 받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5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구강검진 결과에 따라 신경치료와 발치 등 2차 치과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울주군치과의사회에서 구강주치의 협력 치과 신청을 받아 진료를 의뢰하고 치료에 따른 비용을 지원한다.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우선 지원하며 그 외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하여 1인당 최대 4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구강주치의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치과이용 격차로 인한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비용부담 때문에 치과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 204-27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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