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에 16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419~422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419번 확진자는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가족)이다. 420번 확진자는 부산 12101번(기장군)의 접촉자이고, 421번 확진자는 부산 12020번(기장군)의 접촉자다. 또한 422번 확진자는 부산 12102번 접촉자(기장군)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16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보건소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15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3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85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16개소(3그룹), 종교시설 25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71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15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1,615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6명이 양성(기장군 419~422번, 금정구·울주군 거주자 각 1명), 1,352명은 음성이 나왔고, 257명은 검사 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240명의 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15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1,143명, 2차 접종 1,287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02,485명, 2차 55,998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5일 2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4,767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