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도예작가협의회, 맑은 삼동 전통 도예 작가전 개최
삼동면 도예작가협의회, 맑은 삼동 전통 도예 작가전 개최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09.24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동면 도예작가협의회(회장 신용균)는 오는 29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맑은 삼동 전통 도예 작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4일까지 계속되며 관내 도예가 7명이 전통가마방식으로 정성스레 탄생 시킨 도예작품 10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예가들은 우리 민족의 정서와 특유의 미를 듬뿍 담아 작품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관람객 분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

전시회를 주관한 신용균 회장은“이번 전시회는 삼동 도예의 아름다운 전통의 맥을 잇고자 마련되었으며, 작품마다 각기 다른 형태와 문양, 다양한 표현기법을 사용하였다. 부디 오셔서 저희 도예가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격려해주시고, 더욱 분발해서 전통을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훈수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름답고 맑은 삼동의 도예를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희 삼동면장은“모두가 유난히 지쳤을 법한 올해 9월의 끝자락에, 맑은 도자기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