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발생
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발생
  • 도광호 기자
  • 승인 2021.09.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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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455~457번째 확진자

기장군에 27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455~457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455·456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에 있고, 457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월요일인 27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보건소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26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3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79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16개소(3그룹), 종교시설 28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66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6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363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3명이 양성(기장군 455~457번), 360명은 음성이 나왔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6일 33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5,096건에 달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경각심과 긴장감을 가지고 방역태세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에 대한 이행 점검을 꼼꼼히 하고, 개인별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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