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유호진)는 오는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북면에 주민등록 주소나 사업장을 두고 마을 문제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하북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현안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주민대표 기구로, 주민자치회 위원은 자치계획 수립, 마을 의제 발굴, 주민총회 등에 주민의 대표가 되어 참여하게 된다.

하북면은 올해 안에 주민자치회 위원을 구성하여 2022년 1월부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 예정이다.

유호진 하북면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가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가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