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양산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1.10.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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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중심 업무계획 수립으로 시민 체감하는 시정추진 당부 -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양산타임스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양산타임스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양산타임스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민선7기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제출된 주요업무계획은 총 438건으로,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 발굴, 도로·교통·체육·문화·관광 인프라 등 도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각 분야의 계획과 구체적 실천방안이 담겨져 있다.

주요 신규시책 사업으로는 △(가칭)양산시립미술관 건립 △사송 생활문화센터 건립 △제61회 경남도민 체육대회 개최 △바이오가스화시설 개선사업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칭)양산산업진흥원 설립 △바이오특화 창업보육센터 구축 지원 △사송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황산공원 RC카 경기장 조성 △(가칭) 북정역 환승센터 조성 △(가칭) 사송역 환승센터 조성 △양산시 지역 푸드플랜 구축 △시민 산책로 수국 건강꽃길 조성 등이 제출됐다.

시는 2022년이 민선 7기 4년차로 그간 추진해 온 주요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민선7기 후반기에 접어든 만큼 그간 추진해 온 현안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신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며 “특히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이전보다 나아진 변화를 시민들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은 수정 및 보완을 거쳐 의회 업무보고를 한 후 12월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돼 본격 시행한다. 시행 이후에도 국소장을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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