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12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11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3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64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14개소(3그룹), 종교시설 2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58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11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241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1일 4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5,498건에 달한다.

정임수 부군수는 “방역상황이 안정되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기 전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지금까지 해온대로 다중집합시설 등에 대한 행정명령 이행 점검과 지도와 함께,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도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