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사업, 교통사고 예방 교통시설물 설치
주민 숙원사업, 교통사고 예방 교통시설물 설치
  • 윤가비 기자
  • 승인 2021.10.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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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속카메라 설치·주남마을 대형차량 통행제한 시설물 설치 -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덕계동 매곡마을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소주동 주남마을에 높이제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매곡마을은 도시계획도로 준공에 따라 마을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어 과속차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마을 주민들은 불안감과 소음 공해에 오랜 기간 시달려왔다. 또 주남마을은 소주공단에 인접하여 대형 화물차량이 마을 안길을 진출입로로 이용해왔으며, 마을주민들은 지난 수년간 대형 교통사고 위험에 놓여있었다.

이에 웅상출장소에서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과속카메라 설치와 대형차량 통행제한 구간 설정에 대하여 양산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각 요건에 부합함을 회신받았다.

현재 웅상출장소 경제교통과에서 시비 6천만 원의 관련 사업비를 편성하여 착공한 상태로 연내 과속카메라 및 높이제한 시설물 설치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김재근 웅상출장소장은 “오랜 기간 사고위험으로부터 고통받던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관련 안전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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