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립 중앙도서관과 웅상도서관은 올 5월부터 10월까지 총 168명 참여하여‘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공모에 선정된 공공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등과 연계하여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도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동면에 위치한 비타민지역아동센터, 웅상도서관은 서창동에 위치한 웅상중앙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5월부터 담당 사서와 전문강사가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 읽기와 만들기 등의 다양한 독서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그림책 작가를 초청하여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독후활동을 2회 진행하는 한편, 지역서점을 방문하여 원하는 도서를 읽고 구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웅상도서관은 네 번째(2017, 18, 20, 21), 중앙도서관은 세 번째(2017, 18, 21)로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국고지원(1개관당 252만원 상당의 강사료, 도서구입비 등)으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였다.
장병조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정보취약계층에 다양한 문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