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경로당 건강돌보미 영양교실 운영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돌보미 영양교실 운영
  • 윤동은 기자
  • 승인 2019.02.19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경로당 30개소 돌며 영양·식생활 교육
울주군보건소 경로당 건강돌보니 영양교실 운영사진
울주군보건소 경로당 건강돌보미 영양교실 운영사진 ⓒ양산타임스

 

울주군보건소(소장 최우영)는 18일 두서면 송정경로당을 시작으로 노년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경로당「건강 돌보미 영양 교실」을 운영한다.

「건강돌보미 영양교실」은 ‘보건지소·진료소 중심 건강 돌보미’사업의 일환으로, 상·하반기 15개소씩 총 3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인지 개선 프로그램과 더불어 만성질환 관리와 연계한 영양·식생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관내 노인 인구 증가와 가족 형태의 변화, 노화에 따른 식욕감퇴 등 영양학적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의 영양 관리를 위해 경로당으로 찾아가 노년기 고른 영양섭취의 중요성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교육, 손 소근육 활동을 통한 창작 요리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더불어 영양 지식을 높이기 위해 릴레이 게임, 영양퀴즈 등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즐거움을 더하였다.

최우영 보건소장은 “국민건강통계(2016)에 따르면 건강식생활 실천율은 43.4%로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나, 연령별로 보았을 때 65세 이상에서 30.8%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영양·식생활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년기 영양 위험요인을 수정하고 실천 능력은 높임으로써 건강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동은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