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작가의 작품으로 우리의 삶을 어루만지다 -

순지작은도서관은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1, 3주 수요일 오전 10시에「지역작가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양산문인협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4명의 작가(박상원, 김영희, 이신남, 이종락)를 초대하여 작가의 작품을 읽고 우리의 삶을 어루만져보고, 지역에 대한 애정 및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고자 한다.
첫 번째 만남은 11월 3일 박상원 작가의 작품 「소나기 숲을 흔들다」를 읽고 삶을 토닥이고, 어루만지는 시간을 보낼 것이다. 두 번째 만남은 11월 17일 김영희 작가의 공동 집필 작품「삶의 이야기」중 김영희 작가의 작품을 읽고 사소하지만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되돌아볼 것이며, 세 번째 만남은 12월 1일 이신남 작가의 작품 「울지 마라, 잘 살았다」를 통해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12월 15일 이종락 작가의 작품「노을은 고요를 물들이고」를 읽고 우리의 시선을 붙잡는 다양한 일상에 대해 얘기할 것이다.
지역작가와의 만남 신청은 해당 작가와의 만남 운영일 2주 전부터 전화 및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양산시민(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순지작은도서관(☎382-7941)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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