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 15. ~ 12. 2. 7개 읍면동에서 656톤 매입 -

양산시는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톤백벼(800kg) 및 포대벼(40kg)로 구분해 읍면동별 지정된 매입 장소에서 실시한다.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기준 16,370포로 그 중 14,480포는 11월15일부터 17일까지 톤백벼(800kg)로 매입할 예정이며, 포대벼(40kg)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1,890포를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톤백매입율은 약 89%로 전년대비 6% 증가하여 양곡관리의 기계화를 장려하고, 고령화가 심한 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매입품종은 현품, 영호진미로 2개 품종이며, 혼합 출하 방지를 위해 품종검정제가 실시된다. 품종검정제는 벼 품종검정(DNA검사)을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위반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매입대금은 수매한 달의 말일까지 30,000원/포(40kg)을 중간정산금으로 우선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한해의 결실을 맺는 농민들이 좋은 등급을 받아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면 좋겠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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