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특식 지원
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특식 지원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1.11.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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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취약계층 15세대에 월 2회 특식 지원 -
두동반찬지원 전달식ⓒ양산타임스
두동반찬지원 전달식ⓒ양산타임스

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두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특식지원사업‘특별한 한끼’전달식을 열었다.

취약계층 특식지원사업은 혼자서 영양 있는 식사를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15세대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방문하여 월 2회씩 3개월 동안 특식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작년 12월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원받은 대상자에게 호응이 매우 좋아 올해도 시행하게 되었다.

지원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나이도 많고 거동이 어려워 반찬 만드는 것이 힘들었는데, 평소 만들어 먹기 힘든 맛있는 반찬을 배달해 주셔서 식사시간이 기다려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수복 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외식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재환 두동면장은“겨울도 다가오고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가 많은데 선뜻 봉사에 앞장 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잘 살펴 모든 주민이 행복한 두동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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