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고위공직자 맞춤형 4대 폭력예방교육 실시
양산시, 고위공직자 맞춤형 4대 폭력예방교육 실시
  • 윤가비 기자
  • 승인 2021.11.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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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4대 폭력예방교육ⓒ양산타임스
고위공직자 4대 폭력예방교육ⓒ양산타임스

양산시는 11월 2일과 8일 총 2회에 걸쳐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4대 폭력예방 별도 교육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소규모 대면교육으로 추진되었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이자 젠더교육 전문가로 활동중인 박주영 강사를 초빙하여 “내 주변 일상의 변화 찾기”라는 주제로 올바른 폭력예방감수성 점검, 성희롱에 대한 이해와 관리자의 대처방법,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능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고위직 대상에 맞는 보다 높은 성인지 감수성, 책임과 역할, 2차 피해 방지, 4대 폭력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토론을 통하여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고위직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김민서 여성가족과장은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발맞추어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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