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역 KTX 정차 대외 홍보 추진
양산시, 물금역 KTX 정차 대외 홍보 추진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1.11.15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21 제2회 대한민국 도시포럼 참가 -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오는 2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1 제2회 대한민국 도시포럼에 참가해 행사장 내 홍보공간을 설치하고 현안사업인 물금역 KTX 정차 필요성과 양산시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도시포럼은 유엔해비타트한국위원회와 한겨레신문사에서 주최하며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한반도 메가시티(특화도시)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국토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에 기여할 수 있는 메가시티(특화 도시) 전략과 이행과제의 모색을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유엔해비타트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연구소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에서 주관하고 국회, 국무총리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스마트도시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반도 메가시티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도시포럼의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시 관련 전문가들이 기조 연설, 주제 발표,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양산시는 이날 행사 내용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메가시티와 초광역 협력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앞두고 도시철도 양산선과 부산지하철의 도시철도 순환 체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노선 확정 등 순환형 광역철도망 체계 구축을 통한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교통 중심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현안인 물금역 KTX 정차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물금역 KTX 정차 건의는 201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물금·사송 신도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더불어 부산 구포역, 울산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감수하면서 KTX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최근 타당성 용역 결과와 같이 경제성이 확보됨으로 물금역에 KTX 열차 정차가 성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