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수관로 정비로 낙동강 수질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


양산시는 상북면 외석리 일원에 2021년도 환경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외석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1단계에 반영된 것으로 국비 등 총사업비 37억 원이 투입되어 하수관로 4.7km, 배수설비 67여 가구 등을 정비하는 것이며, 2021년 연말 착공하여 2023년 공사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개인 정화조를 거쳐 인근 하천으로 방류되던 오수는 분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양산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켜 수질 기준치 이하로 적정처리하고 방류하게 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낙동강 및 내석천의 수질을 더욱 깨끗하게 하고 시민 생활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정비된 지역의 하수관로 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한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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