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사회적공동체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양산시 사회적경제 체험마당이 지난 20일 황산공원 이색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산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자연물 리스, 미니정원, 허브스킨 만들기 등의 다양한 기부강좌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었다.

올해 5월 양산시는 경상남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경제기업 재능기부강좌, 거북산 생태체험 등 체험강좌를 6개월간 진행하였고, 시민들의 강좌에 대한 높은 호응으로 그동안 진행했던 강좌 중 11개 강좌를 이번 체험마당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관계로 더 많은 시민들이 체험마당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녹아있는 사회적경제와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를 이끌어 내는 충분한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양산시사회적공동체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황인열 회장은 “이번 체험마당은 사회적경제와 공유경제가 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전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