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동은 지난 24일 청소년지도위원회, 치안협의회 등 관내 유관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민·관 합동 ‘건전한 연말나기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후 입시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여 연말연시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참가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관내 학교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PC방, 식당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에 대한 담배·주류 판매와 19세 미만 청소년 고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스티커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용수 덕계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계도활동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