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내년부터 향후 5년간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위하여 29일 사회복지법인 삼일사회복지재단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울주군은 이번 위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9~10월 2차에 걸쳐 공개모집 후, 10월 28일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법인의 공신력, 사업수행 능력, 재정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하였으며, 심사 결과 기존 위탁기관이었던 사회복지법인 삼일사회복지재단에 재수탁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5월 처음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개소하여, 현재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통번역서비스, 한국어교육 등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부터 공동육아나눔터, 든부모 된부모 가족학교, 가족상담 등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앞으로도 울주군 지역 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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