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동위원장 유호진, 정용구) 지난 30일 관내취약계층 홀로 어르신을 위한 동절기를 대비 방한조끼 20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홀로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 사업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방한조끼를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대상 가구를 방문해 준비한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등 훈훈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방한용품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가족이 없어 추운 겨울을 홀로 지내는 것이 외롭다”며 “이렇게 큰 관심과 사랑을 주신 덕에 올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유호진 하북면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한파로 힘든 시기를 겪는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들이 방한조끼를 입고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용구 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계층의 겨울나기가 더 힘들어진 요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의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적극 노력하여 올 겨울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랑의 온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