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마을활력소(온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민협의체위원들은 온산읍 덕신지역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덕신주민을 위한 무단투기 방지‘다문화언어로 제작된 쓰레기 배출안내 리플렛’을 만들어 3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덕신마을활력소’는 행정안전부와 울산광역시가 지원하는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의 혁신생태계 연구 공모사업의 활동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쓰레기 배출안내 리플렛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영어, 중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베트남어 4개 국어로 제작되었다.

김동원 온산읍장은“쓰레기 무단투기에 다국어로 제작한 리플렛을 이용하여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한다”며“쓰레기 문제와 관련해 무단투기 방지 외에도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