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김장으로 온기 나눔
덕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김장으로 온기 나눔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1.12.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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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키운 배추로 김장 담가 -
덕계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양산타임스
덕계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양산타임스
덕계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양산타임스
덕계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양산타임스

양산시 덕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성기준, 이양옥)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김장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밭에서 직접 키운 배추로 담갔으며, 배추 수확부터 포장까지 덕계동 직원과 관내 각 단체가 참여하여 봉사의 참 뜻을 공유했다.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2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협의회 성기준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마음만큼은 훈훈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솔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덕계동장은 “이번 행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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