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철호)는 8일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식지 제3호를 발간하고 나유순 공공위원장이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한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및 성품을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6월 구성되어 현재까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의 복합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는 돌봄이웃들을 미리 찾아가고 정서적, 물적 지원을 하기 위해 행복생신상 차려드리기, 안부day 운영, 행복한 밑반찬 나눔사업, 건강식품 지원 등 여러 특화사업, 기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호 민간위원장은 “항상 사업추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협의체 위원과 후원자분들 덕분에 우리 서창동이 좀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되고 있는 것 같다. 내년에도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한 해를 돌아보니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아 후원자분들을 직접 모시고 협의체의 성과를 보고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 하였으나, 그렇게 할 수 없는 현재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고 섭섭한 마음이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