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근호)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동안 서생면 송정리 소재‘잿골도요’와 서생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서생주민을 대상으로‘서생지역주민 환경공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천연재료를 이용해 직접 생활용품을 제작해 봄으로써 주민들의 자원활용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8일과 9일은 오전 오후 각 1회씩, 총 4회에 걸쳐 흙을 빚어 구워내는 도자기 만들기, 10일은 친환경 원료를 이용한 향초만들기를 시행해 다채롭고 유용한 생활용품을 손수 제작, 활용한다는 점에서 참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배근호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최병수 서생면장은“농어촌 특성상 양질의 주민 강좌 참여가 힘든 주민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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