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스틸㈜(대표 이재식)은 지난 10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52만원을 전달했다.

양산시 북정동에 소재한 철강제조업체인 삼백스틸㈜은 이재식 대표를 비롯한 직원 모두가 매월 4만원씩 모아 연말 기부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749만원을 기탁했다. 이재식 대표는 200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었으며 2013년부터는 직원들도 그 뜻을 함께해 매년 기탁하고 있다.

이재식 대표는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하였는데 직원들도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자웅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교육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삼백스틸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장학재단에서는 그 뜻을 받들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