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간호사회(회장 김미희)에서 17일 코로나 대응으로 고군분투 하는 상황속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미희 회장은 “매년 구급함을 지원하다가 올해는 더 많은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지원금을 늘려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꾸준히 이어나게겠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총력 대응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저희가 드려도 모자란데 이렇게 기탁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양산시간호사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대상자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양산시간호사회는 지역사회의 간호의 질 향상과 봉사활동 등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2009년 창립된 조직으로 매년 장학금 지원, 지역사회 의료지원, 보수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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