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지난해에도 같은 평가에서 기장군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는 평가 대상이 기존 114개 시군구에서 228개 시군구로 확대됐으며, 평가분야도 일부영역별(보호‧복지) 평가에서 정책 종합평가(활동‧참여, 보호‧복지)로 개편됐다.
기장군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장’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21세기 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자질 및 능력 배양을 위해 활동‧보호‧진로 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부산시 최초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심리상담사 및 학생안전관리관’ 배치, △협력기관 등과 연계한 ‘기장형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을 위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주도의 ‘청소년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청소년 친화도시, 청소년이 행복한 기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내년에는 지자체 중심의 청소년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